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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배우는 수학

원근법과 기하학

고대 그리스 기하학이 정점에 이른 것은 유클리드의 저작원론에 이르러서였다. 그는 그때까지 그리스 수학자들이 이루었던 성과를 13권의 원론에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으며, 특히 5개의 공준(postulate)으로부터 연역적으로 정리들을 이끌어내는 논증 방식은 이후의 수학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17세기 후반에 이르러서는 데자르그파스칼에 의해 사영기하학(Projective Geometry)이라는 기하학의 새로운 분야가 개척되기 시작했다.

 

르네상스 시대의 이탈리아에서는 조형미술이 크게 발달하였다. 그 당시 교회의 건축에 종사했던 사람들은 실용적인 입체기하학을 필요로 했으므로 실용적인 기하학의 발전을 가져왔다. , 회화나 조각의 진보에 따라 그 당시까지의 화법에도 반성이 일어나 원근을 고려에 넣는 화법, 즉 원근법 또는 투시법이 나타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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